국가대표 은퇴와 뉴캐슬, 기성용의 인터뷰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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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은퇴를 한 이유가 소속팀에서의 자리를 잃는 것이 싫다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은 크리스마스전까지 베니테즈 감독 아래에서 꾸준한 출전을 했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대회 2주전부터 아시안컵에 참가를 하게 되며 베니테즈 감독과 기성용 본인에게도 큰 좌절을 느끼게 했습니다.

기성용은 아시안컵 토너먼트 과정에서 결국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이후로 공식적인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캐슬로 돌아온 이후 기성용은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고 기성용이 뛰던 미드필더 자리는 뉴캐슬의 유소년 출신인 숀 롱스태프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뉴캐슬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전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지난 10년간 많은 경기를 뛰었어요"

"이번처럼 이런 상황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팀에서 잘하고 있는데 팀을 떠난다는 건 말이죠. 그리고 돌아왔을때 누군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은 제 경력에 있어서 많이 발생한 일이었죠 국가대표 때문에요"

기성용은 지난 여름 스완지에서 계약이 끝난 후 뉴캐슬과 자유계약을 맺은 이래로 11월이 되기 전까지는 꾸준한 출전을 하지 못했었다. 

"훈련장에서 숀을 본적이 있습니다. 숀이 좋은 자질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알았죠. 우리는 이제 좋은 경쟁 상대입니다. 전 저에게 올 기회를 다시 기다리고 있어요"

"우선, 전 다시 몸상태를 만들어야 해요 추가적인 훈련이 필요하구요 전 이미 시즌의 전반기에 이러한 일을 해왔죠. 기다리고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해낼거에요"

뉴캐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로 이번주 토요일에 강등권에 있는 허더스필드와 붙게 됩니다. 그 후, 뉴캐슬은 번리와 경기를 할 예정입니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6727029/Newcastles-Ki-Sung-Yueng-retired-internationals-focus-regaining-place-club-leve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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