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뉴캐슬의 이적생들 평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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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이번 시즌 여름과 겨울 이적 시장을 합쳐서 총 9명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뉴캐슬의 지역 언론인 크로니클은 이에 따라 여름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의 이번 시장 활약을 평가했습니다.

2018년 여름 영입생

마틴 두브라브카 - B+

두브라브카는 베니테즈의 1군 선수단에서 이번 시즌 유일하게 전경기 출전 및 풀타임을 뛴 선수다. 30세의 이 골키퍼는 뉴캐슬의 의심할 여지가 없는 넘버원 골키퍼다.

두브라브카는 지난 시즌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뉴캐슬로 임대온 6개월간의 훌륭한 활약을 바탕으로 뉴캐슬이 4.5m 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됐다.

뉴캐슬이 득점을 못하며 강등권에서 맴돌때도 그의 환상적인 활약덕분에 뉴캐슬은 골을 먹히지 않았던 경기가 몇몇 있었다. 그러나 몇몇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었기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기성용 - C+

기성용은 기복이 있는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지난 여름 스완지에서 계약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뉴캐슬에 영입됐습니다. 뉴캐슬은 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를 영입했는데 이는 이적시장에서의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 한국 선수는 미켈 메리노를 대체하기 위하여 데리고 왔던 선수이며 첫 3달간은 단 1경기의 출전에 그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그의 기동력이 부족한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1월에 존조 쉘비의 부상으로 왓포드전에서 기성용에게 기회가 왔으며 기성용은 프리킥으로 아요세 페레즈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뉴캐슬의 첫 승리를 가져오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기성용은 그 후 11월과 12월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한국의 아시안컵 참가에 따른 국가대표 부름으로 인하여 팀에서 제외됐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뉴캐슬에 돌아와서는 롱스태프와 헤이든의 활약에 밀려 못 나오던 도중 에버튼전에서 2달 반만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기성용은 경기력이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러한 모습들이 그가 C+라는 평가를 받은 이유입니다.


케네디 (임대생) - E+

뉴캐슬팬들에게 이번 시즌 가장 실망한 선수를 뽑으라고 한다면 모두 케네디를 선택할 것입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임대를 와서 보여줬던 6개월간의 케네디의 임대 생활은 뉴캐슬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브라질 선수는 매우 활기차며 뉴캐슬의 공격에 속도와 활력을 보여줬었습니다.

기자들을 포함하여 팬들로부터도 그를 다시 데려오라는 많은 의견이 있었고 뉴캐슬은 완전 영입까지 시도했지만 첼시의 30m 파운드라는 높은 가격에 결국 다시 재임대라는 방안을 선택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케네디는 뉴캐슬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카디프전에서의 페널티킥 실축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구엘 알미론이 도착한 이후로 케네디는 경기에서 선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며 2019년에는 선발로 뛴 경기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보아 뉴캐슬은 그의 완전 영입을 추구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파비안 셰어 - B+

스위스 국가대표인 셰어의 초반은 좌절스러웠었습니다. 11월 전까지는 선발은 단 한경기에 그쳤으며 첼시전에서는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줬었습니다.

그러나 기성용과 마찬가지로 왓포드전에 투입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뉴캐슬의 첫 승리에 기여했고 그 이후로 셰어는 자신이 수비진에서부터 볼을 배급하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카디프전에서는 2골을 기록했고 번리전에서는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기록하며 르죈과 함께 빌드업을 담당하는 센터백이라는 모습을 라셀레스와 함께 뉴캐슬의 쓰리백을 이루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지난 여름 단 3.5m 파운드라는 강등시 이적 조항이라는 싼 가격에서 데포르티보에서 데려온 것은 뉴캐슬에게 있어서 지금은 매우 헐값에 데려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요시노리 무토 - D

26세의 이 일본 선수는 2018년 1월부터 뉴캐슬의 영입 대상이었지만 결국 지난 여름이 되서야 9.5m 파운드에 마인츠에서 영입이 됐습니다.

무토의 부족한 영어 실력은 그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팀동료들에게 볼을 연결하는 베니테즈의 공격 전술에 있어서 방해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이유로 10월 이후로 무토는 선발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맨유전을 상대로는 첫 골을 기록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로 부상과 일본 국가대표로의 아시안컵 차출이 그의 경기 출전에 매우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시안컵에서 뉴캐슬로 복귀한 이후로 무토는 단 8분의 출전에 그쳤으며 베니테즈 감독은 여전히 무토를 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토는 낮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살로몬 론돈 (임대생) - A

지난 여름 이 베네수엘라 공격수는 베니테즈 감독의 공격수 영입에서 있어서 첫번째 선수였고 뉴캐슬 운영진은 16.5m 파운드라는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는 것을 거절했기에 드와이트 게일을 웨스트 브롬으로 임대를 보내는 상호 임대 계약을 맺었었습니다.

리그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리그 첫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총 10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론돈은 베니테즈 감독의 공격 전술에서 단독 공격수라는 역할에 있어서 매우 적합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매우 늦게 활약을 시작했지만 남은 6주간 그가 계쏙 활약을 이어간다면 뉴캐슬은 그의 완전 영입을 노릴 것입니다.

페데리코 페르난데즈 - B

플로리안 르죈이 프리시즌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베니테즈에게는 단 3명의 1군 수비수밖에 없었습니다. 셰어를 영입하긴 했지만 찬셀 음벰바는 이미 베니테즈의 계획에 없었고 대체자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베니테즈는 구단 운영진에게 새로운 중앙 수비수의 영입을 원했고 바르셀로나의 말론 산토스를 임대로 노렸지만 이는 실패했으며 결국 스완지의 29세 아르헨티나 수비수 페르난데즈를 영입했습니다.

뉴캐슬은 이적 시장에서 26세 이하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했기에 페르난데즈는 이에 맞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그를 나폴리에서부터 알고 있었고 경험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 뉴캐슬 수비진들의 부상으로 가장 꾸준하게 나왔던 수비수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12월 말 부상으로 인하여 그는 몇 주간 배제되기 시작했으며 돌아온 르죈과 라셀레스 그리고 셰어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페르난데즈는 경기를 뛰기 어려웠었습니다.

지난 본머스전에서 선발로 뛰었지만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것이 최종 평가에 있어서 점수가 내려간 이유입니다.


2019년 1월 겨울 영입생


안토니오 바레카 (임대생) - E

바레카는 베니테즈 감독의 지난 3년간 오랜 숙원인 뉴캐슬의 왼쪽 수비수 자리를 위해서 데리고 온 선수입니다. 

바레카는 1월에 베니테즈 감독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라치오의 조단 루카쿠에 주목하며 바레카는 일시적으로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루카쿠의 메디컬 탈락으로 그 대체자로 영입이 됐습니다.

모나코에서 뉴캐슬로 도착한 이후에 단 4분을 뛴 이 선수는 최근 뉴캐슬의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정보에 따르면 바레카는 훈련장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이 그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보아 뉴캐슬이 8m 파운드라는 완전 영입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를 데려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구엘 알미론 - B+

뉴캐슬이 지난 18개월간 쫓아다녔던 알미론은 초기 이적료 16m 파운드 잠재적으로 21m까지 증가할 수 있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1월의 마지막 날에 영입됐습니다.

베니테즈 감독은 알미론이 뉴캐슬의 공격진에 있어서 빠른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역할로 선택했고 스페인에서 5일간 있었던 전지 훈련에서 알미론은 뉴캐슬의 팀동료들과 어울리며 울버햄트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팀에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허더스필드전에서의 활약은 팬들을 열광시켰고 알미론의 속도와 시야는 뉴캐슬의 공격을 향상시키며 론돈과 아요세 페레즈와 함께 이 세명의 트리오는 팬들 사이에서 '세 친구 (The Three Amigos)' 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등급 평가에 있어서 알미론은 A를 받을 수도 있지만 허더스필드전 이후로 그가 보여준 활약은 최고의 활약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했기에 약간 낮춰서 B+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훌륭한 활약은 아닙니다. 

알미론의 뉴캐슬 경력은 매우 유망한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그는 팬들이 원하는 선수가 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www.chroniclelive.co.uk/sport/football/football-news/newcastle-united-transfers-rondon-almiron-160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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