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태그의 글 목록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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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최신 패치

당시 1군 선수를 기준으로 임대 선수 및 유망주 일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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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raf Lazaar 아쉬라프 라자르



- Adam Armstrong 아담 암스트롱



- Aleksandar Mitrovic 알렉산더 미트로비치



- Ayoze Perez 아요세 페레즈



- Chancel Mbemba 찬셀 음벰바



- Christian Atsu 크리스티안 아추



- Ciaran Clark 키어런 클락



- Daryl Murphy 대릴 머피



- Deandre Yedlin 데안드레 예들린



- Dwaight Gayle 드와이트 게일



- Freddie Woodman 프레디 우드맨



- Grant Hanley 그랜트 한리



- Isaac Hayden 이삭 헤이든



- Jack Colback 잭 콜백



- Jamaal Lascelles 자말 라셀레스



- Jamie Sterry 제이미 스테리



- Jesus Gamez 헤수스 가메즈



- Jonjo Shelvey 존조 쉘비



- Karl Darlow 칼 달로우



- Kevin Mbabu 케빈 음바부



- Lewis Gibson 루이스 깁슨



- Massadio Haidara 마사디오 아이다라



- Matt Ritchie 맷 리치



- Matz Sels 마츠 셀스



- Mohamed Diame 모하메드 디아메



- Paul Dummett 폴 더멧



- Rob Elliot 롭 엘리엇



- Rolando Aarons 롤란도 아론스



- Stuart Findlay 스튜어트 핀들레이



- Tim Krul 팀 크룰



- Vurnon Anita 버논 아니타



- Yoan Gouffran 요안 구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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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뉴캐슬의 2016/2017 시즌 전체의 이적 시장을 정리한 글입니다.


1. 방출

뉴캐슬의 방출 시장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로는 뉴캐슬과 여름에 기존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 두번째는 각각의 이유로 다른 팀에 임대를 떠난 선수들, 세번째는 다른 팀에 완전 이적을 한 선수들입니다.


그렇기에 이 세가지 부류로 설명을 하자면 우선 첫번째 뉴캐슬과 기존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입니다.


먼저 이탈리아의 AS 로마에서 임대를 왔었던 공격수 세이두 둠비아가 임대 계약 기간 만료로 다시 로마로 자동 복귀했으며 그 뒤를 이어서 뉴캐슬의 유스 출신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 향수병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남은 계약 기간을 상호 해지하고 아르헨티나 산 로렌조로 돌아간 파브리시오 콜로치니가 이에 해당합니다.


두번째인 다른 팀에 임대를 떠난 선수들은 공격수 유망주 아담 암스트롱이 같은 챔피언십 소속인 반슬리로 1년간 임대를 떠났으며 골키퍼 유망주 프레디 우드맨이 경험을 쌓기 위해 스코틀랜드 리그의 킬마녹으로 임대를 갔습니다. 마찬가지로 공격수 유망주인 이반 토니 역시 3부 리그인 스컨도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갔습니다. 새미 아메오비, 해리스 부키치도 임대를 여름에 각각 떠났었지만 이들은 6개월 후 돌아왔고 새미 아메오비의 경우에는 중후반기에 뉴캐슬 소속으로 챔피언십 경기를 뛰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경우에는 유망주와 경험을 쌓기 위해 다른 리그 또는 다른 팀으로 떠났고 유망주라기에는 뭐해서 팀에서는 자리가 없어서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간 상황입니다.


이러한 유망주 선수들 외에 1군 선수들중에서는 심 데 용이 네덜란드 리그 PSV 아인트호벤으로 임대를 가서 그동안의 부상 악몽을 떨치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뉴캐슬 복귀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뉴캐슬에서 2년간 리그 1골을 기록한 최악의 공격수인 엠마누엘 리비에르는 스페인 리그 오사수나로 임대가서도 1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뉴캐슬의 핵심 골키퍼였던 팀 크룰은 1년이라는 부상으로 인해서 베니테즈 감독이 뉴캐슬에 남아서 치료를 받으면 골키퍼 자원이 사실상 2명이라 시즌을 치루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처음에는 아약스로 임대를 떠보냈지만 부상이 장기화돼서 결국 아약스에서는 경기를 뛰지 못하고 겨울에 다시 같은 네덜란드 리그인 알크마르로 임대를 가서 부상을 회복하고 경기를 나오기 시작하며 알크마르를 컵 대회 결승에 올려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수비수인 케빈 음바부는 스위스 국적을 가진 선수답게 스위스 팀인 영 보이스로 임대를 갔습니다. 마찬가지로 프랑스 미드필더인 앙리 세베는 프랑스 리그인 생테티엔으로 임대를 갔습니다. 이들의 경우에는 베니테즈 감독이 챔피언십에서는 쓰기 어렵다고 판단한 선수들도 있으며 몸상태를 끌어올려서 경기 감각을 다른 팀에서 찾기 위해서 임대를 보낸 케이스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인 다른 팀에 완전 이적을 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뉴캐슬을 떠난 선수는 뉴캐슬이 강등시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던 안드로스 타운젠드의 크리스탈 팰리스 행을 시작으로 중국 리그인 산동 루넝으로 이적을 한 공격수 파피스 시세, 조르지오 바이날둠이 리버풀로, 그리고 뉴캐슬에 온지 1년도 안 되서 플로리안 토뱅이 다시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토뱅의 경우에는 임대였지만 계약 조건으로 완전 이적 조건을 달성해서 세번째 부류로 편성했습니다.) 그리고 수비수 대릴 얀마트가 완전 이적을 한 선수로는 유일하게 챔피언십 경기를 뛰고 왓포드로 이적합니다. 그 뒤로는 유망주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진 가엘 비기리마나가 친정팀인 코벤트리 시티로 복귀를 하였고 마지막으로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에버튼과 토트넘이 경쟁하며 영입하려고 했던 무사 시소코가 30m 파운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남겨주면서 토트넘으로 이적을 마무리합니다.


이처럼 뉴캐슬의 방출 시장은 세가지 부류로 나눠봤는데 이들의 공통적인 방출의 이유는 강등이라는 외부적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승격이라는 목표를 두고 팀을 이끌었던 베니테즈 감독의 판단 하에 모두를 남길 수는 없는 상황이 이러한 방출 시장을 형성했습니다. 팀의 새로운 개편을 꼭 해야만 했고 그 와중에 강등된 팀에는 남아 있기 싫은 선수 본인의 요청,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 마련 등의 요소가 뉴캐슬의 방출 시장을 형성했습니다.



2. 영입


뉴캐슬의 영입 시장은 매우 간단했습
니다. 총 12명을 영입했는데 이들을 영입한 궁극적인 목적은 모두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수들이었습니다. 


영입을 한 순서대로 설명을 하자면 우선 베니테즈의 첫 영입은 벨기에 리그의 골키퍼 마츠 셀스였습니다.



셀스는 벨기에 리그 KAA 겐트 소속의 골키퍼로 벨기에 리그 올해의 키퍼를 수상했었던 유망한 골키퍼로 영입 당시 뉴캐슬은 팀 크룰, 롭 엘리엇 두 골키퍼가 장기 부상으로 사실상 골키퍼는 강제로 주전이 된 칼 달로우와 유망주인 프레디 우드맨 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베니테즈 감독은 시즌을 달로우와 우드맨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팀 크룰은 네덜란드로 임대를 보내며 달로우와 경쟁 구도를 가질 선수로 마츠 셀스를 택했습니다. 셀스는 그렇게 이적료 5m 파운드로 베니테즈 감독의 뉴캐슬 첫 지출이자 첫 영입이 됐습니다.



두번째 영입은 공격수 드와이트 게일입니다. 게일은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의 소속으로 당시 팰리스의 감독인 알란 파듀가 벤테케를 영입하며 차순위 선수로 팀내에서 입지가 밀렸으며 당시 뉴캐슬에 미트로비치 외에는 공격수가 없던 뉴캐슬에게 새로운 공격수로 영입이 됩니다. 게일은 이미 챔피언십에서 검증이 됐던 선수였기에 베니테즈 감독은 게일의 팰리스 내의 입지를 이용하여 바로 뉴캐슬로 영입을 했습니다.



뉴캐슬의 세번째 영입 선수는 맷 리치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의 핵심 선수였는데 당시에 베니테즈가 아끼던 타운젠드가 팀을 떠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선수가 필요했고 베니테즈 감독은 타운젠드의 방출과 동시에 리치로 이를 대체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맷 리치는 본머스 소속으로 챔피언십 경험이 풍부했기에 베니테즈 감독은 챔피언십을 경험해봤다는 점에서 그 무엇보다 리치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네번째로 영입했던 선수는 스페인 리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헤수스 가메즈입니다. 가메즈는 말라가에서 주장을 했던 선수로 그 리더십이 증명됐었고 베니테즈는 이러한 리더십을 뉴캐슬에서도 이용하기 위해 가메즈를 영입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풀백이 빈약했던 뉴캐슬에서 가메즈가 이를 충분히 메꿔줄 것을 기대하며 영입을 했던 선수입니다.



다섯번째로 영입한 선수는 아스날의 유망주 이삭 헤이든입니다. 헤이든은 당시에 헐시티에서 1시즌을 뛰면서 챔피언십경험을 쌓았던 선수로 센터백,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의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베니테즈 감독이 마음에 들어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헐시티에서 이미 한시즌 챔피언십을 경험해봤다는 점에서 베니테즈는 헤이든을 다용도하에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영입합니다.



여섯번째로 영입한 선수는 블랙번의 그랜트 한리로 센터백인 한리는 챔피언십에서 블랙번 소속으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무엇보다 블랙번의 주장이었기에 리더십이 풍부하다고 판단한 베니테즈 감독이 한리의 리더십을 가메즈와 마찬가지로 팀을 이끌 선수로 생각하여 영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콜로치니, 테일러가 나간 센터백 포지션에 부족한 상황에서 한리의 영입은 이들을 대체하기 위한 영입이었습니다.



일곱번째로 영입한 선수는 아스톤 빌라 소속의 센터백 키어런 클락으로 한리와 마찬가지로 음벰바, 라셀레스만 있던 뉴캐슬의 빈약한 센터백 자원을 보강하기 위한 선수로 영입을 한 선수입니다.



여덟번째로 영입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던 헐 시티 소속의 모하메드 디아메입니다. 디아메는 당시 헐시티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베니테즈 감독이 시소코의 대체자로 그리고 동시에 챔피언십 경험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영입을 했습니다.



9번째로 영입한 선수는 데안드레 예들린으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소속이었지만 토튼햄에서는 실력이 부족해서 선더랜드로 임대를 갔다온 선수로 얀마트가 이적을 하면서 풀백 자원이 부족한 뉴캐슬에게 있어서 얀마트의 대체자로 영입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장기적 관점을 두고 영입한 선수입니다.



10번째로 영입한 선수는 입스위치 소속의 공격수 대릴 머피로 머피는 챔피언십 득점왕 경험은 물론이고 챔피언십 경험이 풍부한 노장으로 그 경험을 뉴캐슬의 승격 경쟁에 도움이 되길 원해서 영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공격수만 있는 뉴캐슬에게 노장 공격수의 노련함이 큰 도움이 되길 원한 베니테즈 감독이 머피를 뉴캐슬의 공격에 도움이 되길 원하며 영입을 했습니다.



11번째로 영입한 선수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팔레르모 수비수 아쉬라프 라자르입니다. 라자르는 팔레르모에서 윙, 윙백, 풀백이 모두 가능한 왼쪽 선수로 당시 뉴캐슬에 부상인 아이다라를 제외하면 사실상 왼쪽 수비수가 더멧밖에 없었기에 이를 경쟁 구도로 이끌어줄 목적을 두고 영입을 한 선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캐슬이 2016/2017 시즌에 영입한 선수는 첼시 소속의 가나 국적 윙어 크리스티안 아추입니다. 아추는 첼시 소속으로 다양한 팀을 임대로 경험했으나 특정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방황하는 상태였고 이를 안 전 첼시 감독인 베니테즈는 아추를 첼시로부터 임대를 하며 완전 영입 옵션까지 달면서 아추를 데려옵니다. 아추는 윙어 자원이 부족했던 뉴캐슬에게에 있어서 역시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되기 적합했던 선수였습니다


이처럼 뉴캐슬은 여름에만 12명을 영입하면서 사실상 팀 하나를 영입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입을 무조건적으로 하기보다는 잉글랜드 축구를 경험했는가?, 챔피언십 경험이 있는가?, 리더십이 있는가?, 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가? 등의 이유를 두고 그 조건에 부합한 선수들을 영입하게 됐습니다.


겨울 시장에서는 뉴캐슬은 베니테즈 감독과 보드진의 사소한 갈등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1군 자원은 1명도 영입하지 못했습니다. 유망주 자원의 영입은 있었지만 이들은 1군 팀과는 별개의 이야기이기에 예외로 했습니다.


뉴캐슬이 영입한 선수들은 모든 선수가 성공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우승 승격이라는 결과를 만든 좋은 영입들을 제법 했었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와는 달리 감독의 주도 하에 이뤄진 영입들이 많았고 감독에게 이적 시장의 권한이 많아졌다는 점이 기존의 뉴캐슬 이적 시장과는 달랐던 점입니다.


베니테즈의 뉴캐슬 감독으로서의 첫 이적 시장은 이렇게 끝이 났고 다가올 새 시즌에는 또 어떤 방침을 가지고 영입을 해서 프리미어리그에 대처할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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