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뉴캐슬의 새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
뉴캐슬의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여러차례의 선방을 거듭하며 힘든 싸움을 결국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두브라브카는 자신의 데뷔전을 단 '2시간' 전에 알았다고 합니다.
- 두브라브카는 어디서 왔는가?
두브라브카는 지난해 여름 스파르타 프라하에 합류했지만 불안한 출발을 보이며 그의 자리를 잃었지만 (첫 경기를 뛰고 4경기를 벤치에서 있었다.) 다시 그의 유니폼을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1월 베니테즈 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왔을때 뉴캐슬로 합류하는 것에 대한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두브라브카는 이적 시장이 끝나는 마지막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뉴캐슬로 최종 합류했습니다.
- 두브라브카가 뉴캐슬로 완전 이적을 할 수 있을까요?
두브라브카의 완전 이적 옵션은 4m 파운드의 가격으로 이해됩니다. 그가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이는 바겐세일입니다. 시즌이 끝난다면 뉴캐슬은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를 마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프라하쪽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미 임대료로 1.7m 파운드를 지불했고 완전 이적을 위한 이적료는 3.5m 파운드라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뉴캐슬은 앞으로 리그에서 11경기가 남았고 두브라브카는 따라서 맨유전을 포함하여 최대 12경기를 뛸 수 있습니다. 리그 2위팀인 맨유전은 그에게 가장 어려운 출발이었습니다. 앞으로 그는 자신의 첫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완전 이적을 위한 도전을 할 것입니다.
- 왜 뉴캐슬은 새로운 골키퍼를 필요로 했었는가?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여름부터 계속해서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원했었습니다. 페페 레이나, 케빈 트랍, 키코 카시야, 카시야스, 조 하트 등 다양한 골키퍼와도 연결되기도 하며 결국 첼시행을 택한 윌리 카바예로의 영입에 실패하며 굉장한 좌절감을 느꼈고 기존의 뉴캐슬 골키퍼 롭 엘리엇과 칼 달로우가 넘버1 역할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두브라브카는 국가대표 선수인가요?
이는 매우 놀라운 사실입니다. 두브라브카는 29세임에도 불구하고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 단 9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게다가 뉴캐슬에서의 데뷔전은 소위 말하는 유럽의 빅리그에서의 첫 출전이었습니다.
+ 두브라브카는 자국인 슬로바키아 리그에서의 프로 생활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덴마크 리그, 2016년에는 체코 리그로 입성했고 뉴캐슬로 오기전 스파르타 프라하로 이적한 것도 2017년 여름의 일이었다.
슬로바키아 U19, 21 대표 경험이 있으며 슬로바키아 성인 국가대표팀으로는 9경기를 뛰었다. 성인국가대표팀의 데뷔는 2014년이다.
두브라브카는 과거 에버튼에서 뛰었던 얀 무차에 이어 2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슬로바키아 출신의 골키퍼입니다.
* 두브라브카는 ESPN 선정 27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https://www.chroniclelive.co.uk/sport/football/football-news/deal-could-see-martin-dubravka-1427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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