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프리시즌 첫 경기 하츠와의 대결에서의 승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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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뉴캐슬의 전 코치였던 이안 카스로가 감독으로 있는 스코틀랜드 리그의 팀인 하츠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가졌다.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통해 추측해 볼 수 있었던 점은 골키퍼인 칼 달로우, 팀 크룰이 팀 명단에 아예 들지 못했기에 계속되는 골키퍼 영입 루머와 함께 방출이 유력한 골키퍼들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메츠와 연결된 엠마누엘 리비에르 역시 명단에 없었는데 가장 유력한 방출 후보로 보인다.


반면, 맷 리치, 데안드레 예들린 역시 명단에 없긴 했지만 리치는 부상회복, 예들린은 국가대표 합류로 인한 휴식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선발 라인업 - 롭 엘리엇, 키어런 클락, 자말 라셀레스 (주장), 찬셀 음벰바, 마시디오 아이다라, 롤란도 아론스, 존조 쉘비, 모하메드 디아메, 크리스티안 아추, 심 데 용, 드와이트 게일


벤치 - 프레디 우드맨, 헤수스 가메즈, 그랜트 한리, 폴 더멧, 아쉬라프 라자르, 플로리안 레죈, 잭 콜백, 앙리 세베, 아담 암스트롱, 아요세 페레즈, 알렉산더 미트로비치


뉴캐슬은 이 날 벤치에 있는 모든 선수들을 사용하며 팀 명단에 올라온 모든 선수를 사용했는데 방출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던 심 데 용이 선발로 나와서 공격형 미드필더 10번 역할을 맡은 것은 베니테즈 감독이 그에게 기회를 마지막으로 준 것으로 보인다. 데 용은 이 날 게일의 뒤에서 경기 시작 3분만에 패스를 연결해 게일의 선취골을 도왔다. 또한 한번 골대를 맞추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드와이트 게일의 선취골 장면


또한 11개월의 부상만에 복귀한 롤란도 아론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론스는 왼쪽에서 좋은 연결을 몇 차례 보여주기도 했으며 골대를 한 차례 맞추며 심 데 용과 함께 유리몸 듀오가 팯들에게 또 한 번 희망고문을 시작했다.



골대를 맞추는 아론스


이 날 선발 미드필더로 출장한 존조 쉘비는 등번호를 아니타의 번호였던 8번으로 달고 나오며 번호 이동을 한 것으로 보이며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드와이트 게일의 2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게일의 2번째 골, 쉘비의 코너킥



게일은 2골을 기록하며 이 경기에서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지난 시즌 뉴캐슬 최고 득점자의 면모를 과시하며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미트로비치와 교체되며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운 영입생인 플로리안 레죈의 모습도 흥미로웠다. 레죈 역시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투입되어 67분에 투입된 한리와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몇몇 인상적인 수비 장면도 있었지만 백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약간의 적응이 더 필요한듯 보였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한차례 위협적인 헤딩을 하며 골을 기록할뻔 했다.



레죈의 수비


뉴캐슬은 이 날 전반전에 1차례 실점도 하며 후반에는 PK를 내주기도 했지만 상대 선수의 실축으로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고 전반에 넣은 게일의 2골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프리시즌 첫 경기를 좋은 결과로 마쳤다. 또한 앞을 알 수 없는 골키퍼 경쟁에서 엘리엇이 여러 차례의 선방으로 다음 시즌 넘버원은 자신의 것이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에 투입된 아쉬라프 라자르, 헤수스 가메즈, 아요세 페레즈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새로운 영입생 레죈도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리치와 예들린이 투입되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선수의 영입은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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