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98 Page)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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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엠마누엘 리비에르 (Emmanuel RIviere)

국적 : 프랑스

생년월일 : 1990년 3월 3일

키 : 182cm

등번호 : 29

포지션 : 공격수

전 소속팀 : 모나코 (프랑스)

영입 시기 : 2014년 7월 16일

이적료 : £4.42m (Transfer Market 기준)

데뷔 : 2014년 8월 17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전

SNS : 트위터 (클릭, 선수 트위터로 이동)


2017년 FC 메츠로 완전 이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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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EPL 10라운드 선더랜드 VS 뉴캐슬 전

구장 :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선더랜드 홈, 뉴캐슬 원정)


- 양 팀의 라인업



뉴캐슬은 지난 노리치 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서브 자원의 변화도 없었다. 아무래도 노리치 전 대승을 했던 라인업이라 그 점에 큰 의의를 두고 꾸린듯한 선발 명단으로 보였다. 



뉴캐슬은 지난 선더랜드와의 더비전 5연패를 끊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으며 노리치 전에서의 대승으로 인하여 자신감을 얻은 상태라 이번 더비전에 임하는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지난 더비전과는 달랐다.



선더래든의 경우는 렌스, 토이보넨, 존슨이 복귀하며 부상인 보리니, 그리고 고메즈, 라르손 대신에 선발 출전을 했다.

선더랜드의 새 감독 샘 알러다이스 감독에게는 감독을 맡은 이후의 첫 홈경기로 지난 웨스트브롬 전에서의 패배로 승이 없었기에 선더랜드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경기였다.


- 경기


전반 14분 티오테는 변함없이 경고를 받았고 전반 33분, 36분 토이보넨과 존 오셔가 나란히 부상을 입으며 교체되 압도적인 뉴캐슬의 경기 분위기 속에서 선더랜드 수비의 중심인 오셔가 나갔다는 것은 뉴캐슬에게 점점 방향이 기우는듯한 경기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선더랜드 진영에서 길게 연결된 스루 패스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콜로치니와 플레처의 경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플레처가 넘어져 심판은 콜로치니에게 레드 카드와 동시에 페널티킥을 부여했다.


굉장히 논란이 따르던 장면으로 현지 언론 및 해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분위기가 가혹한 레드카드라는 말이 많았다. 아담 존슨이 결국 PK를 오른쪽 하단으로 차서 넣었고 경기는 1:0으로 선더랜드가 경기 내내 밀리다가 한 방에 분위기가 바뀌는 레드카드와 페널티킥이었다.


전반이 끝나고 후반은 뉴캐슬이 콜로치니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센터백인 라셀레스가 경고를 받았던 티오테와 교체했고 뉴캐슬은  1명이 퇴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경기력이 비슷할 정도로 선더랜드는 계속해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뉴캐슬에게는 설상가상으로 캐터몰의 거친 태클로 콜백이 부상을 당하며 아니타와 교체됐다. 


전반전에 티오테에게 바로 경고를 주고 콜로치니에게는 다이렉트로 레드 카드를 줬던 심판의 판정은 계속해서 거친 태클을 한 캐터몰에게는 경고가 한 장도 나오지 않았던 점으로 보아 참으로 일관성 없는 판정 기준을 경기 내내 보여줬다.


후반 65분 선더랜드의 코너킥이 길게 올라왔고 음빌라가 받아서 찬 것을 우연히 골대 앞에 있던 빌리 존스의 발에 걸려 어이없게 골을 내주며 경기는 2:0으로 차이가 벌어졌고 뉴캐슬은 공격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더멧을 빼고 토뱅을 투입했지만 토뱅의 패스 미스로 역습을 허용하며 이것이 길게 플레처에게 연결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체력적인 부담으로 이어져 추가골을 내주며 3:0으로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가 됐다.


이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으로 피해를 입었던 선수들을 탓하고 싶진 않지만 교체 선수로 나와 제일 형편 없는 모습을 보여준 토뱅의 경우는 예외로 생각한다. 선수가 맞을 정도로 의심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정말 이번 시즌 유일하게 왜 영입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 선수이다.


- 경기 후 인터뷰


뉴캐슬 선수인 아요세, 얀마트 등은 심판의 레드카드 판정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더멧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맥클라렌 감독은 심판의 판정이 경기를 망쳤다고 말했다. 반면 선더랜드 감독인 빅 샘은 이것이 선더랜드의 분위기를 전환할 중요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 뉴캐슬, 타인위어 더비 6연패


파듀 체제에서 보여줬던 형편없는 더비전 성적인 4연패 기록과 그 뒤를 이어 카버의 5연패 그리고 이번 경기로 맥클라렌의 6연패로 이어지면서 선더랜드는 매 시즌 강등권에서의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감독 경질이라는 수단을 쓴 후 뉴캐슬을 만나 분위기를 전환하는 방식을 최근 몇 년 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앞의 5경기와 다르게 이번 선더랜드 전은 심판의 자질에 큰 의문을 갖게 되는 이상한 경기가 틀림없었고 뉴캐슬이 퇴장 전까지 경기를 압도했던 점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 다음 경기


다음 경기는 뉴캐슬이 홈에서 스토크를 상대로 하는 경기인데 문제는 패배보다 다른 의미에서 타격이 매우 큰 선더랜드 전이었다. 중원의 핵심인 콜백이 부상으로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서 다음 경기 선발 라인업이 어떻게 꾸려질지가 큰 걱정으로 보인다. 심지어 10경기 동안 1승밖에 하지를 않아서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안 좋은 상태이고 앞으로의 분위기를 위해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맥클라렌 감독의 향후 입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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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출신과 북한과 같은 폐쇄적 성향의 국가 출신의 선수에게는 나이에 관하여 의혹이 따르곤 한다. 

갑작스러운 기량의 쇠퇴로 인한 축구 실력 하락과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외모의 노안이라는 이유로 말이다. 

전자의 경우 아프리카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고 후자의 경우 월드컵이나 청소년 대회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이 해당한다.



실제로 과거 인터 밀란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오바페미 마르틴스의 경우도 이 논란의 대상이 됐었고



최근에는 라치오의 조셉 미날라가 10대가 아니라 40대의 나이를 가진 선수라고 의혹을 받았다.



뉴캐슬이 이번 시즌 영입한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경우에도 이런 논란이 따르는 중이다. (음벰바 프로필)

음벰바는 현재 공식적인 문서에는 1994년 생으로 만으로 21살의 나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공식 문서에 따른 이야기이고 보도된 의혹에 따르면 음벰바는 총 4개의 생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음벰바의 라이센스, 88년 8월 8일이라고 적혀있다.


첫번째로 88년은 콩고에서의 출생 신고에 따른 생일, 

두 번째, 90년은 선수 본인이 지인들에게 주장한 생일, 

세 번째, 91년은 콩고 국가 대표로 국제 대회에 출전 등록을 했던 생일, 

마지막으로 현재 공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94년은 안더레흐트에서 등록한 생일이다.




안더레흐트로의 이적 당시의 문서 1994년 생이라고 적혀있다.


왜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일까? 그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추측해 볼 수는 있다.

음벰바의 국적인 콩고는 내전 국가로 전쟁과 가난으로 인한 출생 신고가 제때 이뤄지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겪은 개도국 수준의 상태로 인한 행정 시스템과 처리의 미흡으로 음벰바 뿐만 아니라

다수의 아프리카 인들에게 논란이 되는 문제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문제를 아프리카 인들은 크게 개의치 않고 능력있는 스포츠 선수의 경우 빠른 해외 진출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 일부러 나이를 조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일단 음벰바 사건은 콩고 법정에서 음벰바의 나이는 94년생이라는 판결을 내린 상태이며

안더레흐트 역시 피파에서 조사한 결과 뼈를 스캔하는 의학적 방법을 통해 

94년생이 맞다는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지배 중이다. 



게임 FM 시리즈에서는 음벰바의 나이가 1992년 생으로 나오기도 했다.


안더레흐트 팬들의 반응 역시 이 문제는 예전에 끝났으며 그는 94년생이 맞다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뉴캐슬이 영입하려고 하던 당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묀헨 글라드바흐 역시 음벰바 영입을 노렸던 점등을 생각해보면 나이 논란 문제는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음벰바의 나이와 관련하여 이 사건의 진실은 본인만 알 수 도 있고 아마 본인도 뭐가 사실일지 모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음벰바의 기량이 뉴캐슬에서 계약 기간 내내 유지가 된다면 

뉴캐슬은 자신들의 투자가 옳았다고 생각할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뉴캐슬은 

그 누구도 모를 수도 있는 숨겨진 진실에 속은 것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사견은 나이 논쟁과 별개로 충분히 영입할 만한 가치가 있었던 선수이고 

지금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능력을 보여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긍정적인 방향의 기대든 부정적인 방향의 기대든 

두 가지 경우 모두 뉴캐슬에겐 충분히 재밌는 사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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