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태그의 글 목록 (21 Page)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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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가브리엘 오베르탕 (Gabriel Antoine Obertan)

국적 : 프랑스

생년월일 : 1989년 2월 26일

키 : 186cm

몸무게 : 84kg

등번호 : 14

포지션 : 윙어

전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영입 시기 : 2011년 8월 9

이적료 : £2.38m (Transfer Market 기준)

데뷔 : 2011년 8월 13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전


방출 - 2016년 5월 5일 상호 해지 (클릭, 오피셜 방출 기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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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EPL 9라운드 뉴캐슬 VS 노리치 전

구장 :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홈)


- 양 팀의 라인업



먼저 뉴캐슬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당한 팀 크룰이 시즌 아웃이 되어 후보 골키퍼 롭 엘리엇이 선발로 약 6개월만에 부상 복귀를 한 폴 더멧이 왼쪽 수비수로 미드필더 티오테가 시즌 첫 선발로 그리고 맨시티전에서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 했던 콜백이 복귀했고 바이날둠, 시소코가 좌우 윙으로 배치되었고 톱에는 아요세 페레즈와 미트로비치가 나섰다. 이 날 뉴캐슬 선수로 무사 시소코는 100번째 경기를 대릴 얀마트는 50번째 경기 출전의 기록을 세웠다.



노리치의 경우는 4-2-31의 포메이션으로 전 뉴캐슬 선수 바쏭이 마틴과 함께 센터백으로 나왔고 공격수 음보카니 시즌 첫 선발로 나왔다. 그리고 로비 브래디가 이번 시즌 7경기를 좌측 풀백으로 뛰었었는데 이 경기에서는 좌측 윙으로 나왔고 마틴 올슨이 좌측 풀백으로 출전했다. 


- 경기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전반 5분 시즌 첫 선발의 티오테는 어이없는 반칙으로 경고를 받으며 뉴캐슬 수비에 불안 요소를 더했다. 전성기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이제는 확실히 내리막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티오테였다.



전반 14분 공격을 주도하던 뉴캐슬은 시소코의 패스를 바이날둠이 받아 선제골을 올렸다. 이른 선취 득점이라 뉴캐슬은 홈에서 분위기 좋게 경기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냈다.



하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뉴캐슬은 수비적으로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소코의 늦은 수비 가담과 얀마트의 부재 상황인 오른쪽에서 올슨의 크로스를 쉽게 허용하여 음보카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25분, 동점 상황에서 뉴캐슬은 시소코가 크로스를 올려 바이날둠이 헤딩골을 뽑아내 2:1로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바이날둠 2골, 시소코가 2어시를 기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노리치의 입장에서는 2명의 선수가 바이날둠을 쉽게 놓친 것이 큰 실책이었다.



분위기는 점점 달아올랐다. 전반 32분 뉴캐슬은 아요세 페레즈의 원맨쇼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3:1로 앞서 나갔다. 볼처리를 확실하게 하지 못 한 노리치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다.



시원시원한 공격과는 달리 뉴캐슬은 또 수비에서 형편없는 실수를 보여줬다. 첫 실점과 마찬가지로 시소코와 얀마트가 소통 상황에서 서로 수비 가담을 미뤘고 이는 크로스로 올라와 공만 쳐다보고 있던 더멧이 노리치의 윙 레드몬드에게 그냥 공간을 허용하며 2번째 실점을 너무 십게 내줬다. 시소코나 얀마트가 적극적으로 크로스를 준비하던 올슨에게 다가갔거나 더멧이 확실하게 레드몬드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다면 내주지 않았을 실점이다.


전반은 그렇게 3:2로 끝났고 추가 득점을 올린 노리치의 입장에서 오히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1점차의 아슬아슬한 추격을 허용하게 된 뉴캐슬의 입장에서는 지난 8라운드까지의 악몽을 이어나갈 수 있다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는 수비 문제가 뚜렷한 경기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뉴캐슬은 제일 형편없던 모습을 보여주던 티오테를 아니타로 교체하였고 경고를 한 장 받은 상황에서 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인 퇴장이라는 상황을 없애고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63분 시소코가 드리블 돌파를 하며 전방에 있는 미트로비치를 향해 길게 패스를 올려줬고 이를 침착하게 가슴으로 트래핑 한 미트로비치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팀의 4번째 골과 함께 자신의 홈 경기 첫 골을 넣었다. 이로 미트로비치는 지난 경기 맨시티전을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골 행진을 이어나갔다. 시소코는 이 어시로 3어시를 기록했고 뉴캐슬에서 1994년 앤디 콜의 뒤를 이어 3어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골을 넣은 후 미트로비치가 총을 쏘는 세레모니를 하며 경기를 보고 있는 뉴캐슬 홈 팬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신나게 만들었다. 이 한골로 오늘은 이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던 뉴캐슬 관중들이 불안감을 떨치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중요한 골이었다.



미트로비치의 추가골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65분 바이날둠이 시소코에게 받은 볼을 우측으로 들어오는 얀마트에게 내줬고 이를 얀마트가 바로 크로스 올려 바이날둠이 헤딩골을 넣으며 경기는 5:2가 됐다. 하지만 골 상황에서 먼저 헤딩을 시도했던 시소코의 행위로 인하여 이번 시즌 개정된 옵사이드 규정에 따르면 오심이 확실한 상황이었다. 어쨌든 골로 기록됐고 바이날둠은 이 헤딩골로 전반에 넣었던 헤딩골과 함께 지난 사우스햄튼, 첼시 전에서 넣었던 헤딩골과 함께 개인 통산 4번째 헤딩골을 기록했고 이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5골을 먹힌 노리치 선수들은 맥이 빠졌고 그렇게 뉴캐슬의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 이어지던 도중에 아요세 페레즈가 전방에 내준 볼을 이어받은 바이날둠이 원더골로 본인의 4번째 골 팀의 6번째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바이날둠은 개인 통산 2번째 4골을 기록했으며 뉴캐슬 선수로는 시어러의 뒤를 이어 4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됐다. 시어러는 6년 전에 셰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5골을 넣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네덜란드 선수가 4골을 기록한 2번째 선수로 하셀바잉크의 뒤를 잇게 됐다. 본인 통산 2번째 뉴캐슬 통산 2번째 네덜란드 선수로 2번째 2,2,2 트리플 콩을 달성한 바이날둠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바이날둠은 스카이스포츠 선정 평점 9점으로 MOM에 선정됐고 시즌 총 6골로 리그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산체스, 아게로와 같은 자리에 올라가게 됐다.


이 날의 골 기록으로 인하여 바이날둠은 2014년 8월 이후로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앙, 에레디비지를 포함한 모든 미드필더들 중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 경기 후 인터뷰


경기 후 기자는 바이날둠과 미트로비치에게 4골을 넣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바이날둠은 페예노르트 시절 이미 4골을 넣어본 적이 있었기에 있다고 했고 미트로비치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바이날둠은 지난 번의 4골은 PK 골이 있었기에 필드골로 넣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답했다. 바이날둠은 미트로비치가 없다고 하자 자신이 가르쳐줄게라는 농담을 펼치며 훈훈하게 인터뷰를 마쳤다.


- 바이날둠, 전설들의 칭찬을 받다.



경기가 끝나고 앨런 시어러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불만과 투정의 소리가 아닌 기쁜 감정을 표현하며 바이날둠의 맹활약을 칭찬했다.



마찬가지로 전 뉴캐슬 출신인 네덜란드의 전설 클루이베르트 역시 바이날둠의 4골을 크게 칭찬하며 네덜란드 출신 선수의 맹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 뉴캐슬 드디어 첫 승을 거두다.


8라운드까지 3무 5패로 단 1승도 없었던 뉴캐슬이 드디어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38라운드 웨스트햄 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의 리그에서 첫 승으로 147일만의 승리다.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6실점이라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계속 되는 무승의 행보로 인한 걱정과 달리 지난 경기의 화풀이라도 하듯 6골을 똑같이 넣으며 노리치를 상대로 홈경기 무패를 이어나갔다.

노리치가 뉴캐슬을 상대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홈구장) 에서 승리를 거뒀던 마지막은 1988년이 마지막이다.

뉴캐슬은 이 날의 6골로 2010년 8월 아스톤 빌라를 6:0으로 이겼던 경기 이후로 처음으로 6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첫 승리로 인하여 리그 순위가 20위에서 18위로 상승했으며 강등권 탈출에는 비록 실패했지만 탈 꼴찌와 잔류권인 17위 본머스와 승점 격차를 2점차로 줄이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



뉴캐슬은 다음 경기에서 원정에서 선더랜드를 상대로 타인위어 더비를 펼치게 되며 지난 5번의 맞대결에서 5연패를 기록한 지라 뉴캐슬에게는 다시 한 번 중요하고 시즌의 향방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큰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바이날둠의 골 행진이 계속 될 지 주목할만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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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대릴 얀마트 (Daryl Janmaat)

국적 : 네덜란드

생년월일 : 1989년 7월 22일

키 : 185cm

등번호 : 22

포지션 : 수비수 (풀백)

전 소속팀 :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영입 시기 : 2014년 7월

이적료 : £4.20m (Transfer Market 기준)

데뷔 : 2014년 8월 17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전

SNS : 트위터 (클릭, 선수 트위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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