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태그의 글 목록 (57 Page) 뉴캐슬 유나이티드 (Newcastle United)
반응형

1. 방출



뉴캐슬의 이번 방출 시장은 크게 계약 만료와 유망주들의 임대로 나눠집니다. 

지난 몇 시즌과 달리 핵심 선수들을 잘 지켜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기에 이 부분은 크게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방출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비데 산톤 (Davide Santon)




이적팀 : 인터 밀란


산톤의 경우 이미 14/15 시즌 겨울 시장에서 임대를 갔었고 완전 이적 조항 옵션이 있었기에 자동적으로 15/16 시즌부터

인터 밀란의 공식적인 완전 영입 선수가 됐습니다.


뉴캐슬의 빈약한 풀백 자원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선수지만 

이미 일찌감치 떠난 선수이기에 더 이상 논해봤자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여름 시장에서 왓포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이적설도 있었지만 결국 인테르에 남았습니다.



- 올리비에 케멘 (Olivier Kemen)



이적팀 : 올림피크 리옹


이번 방출 시장 중 아쉬운 유망주입니다. 이적 시장 내내 모나코, 리버풀, 토트넘 등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맥클라렌 감독이 케멘은 어린 티오테, 좋은 선수라는 이야기를 하며 이적설을 불식시켰지만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날에 이적한 것으로 보아 선수 본인이 팀을 떠나려고 했던 의지가 많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표면상으로 드러난 이적료 외에 옵션이 붙은 것으로 보아 향후 활약에 따라 뉴캐슬에 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렸던 팀들을 생각해보면 무언가 재능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 맨유의 포그바 사태와 같은 일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 메디 아베이드 (Mehdi Abeid)



이적팀 : 파나티니아코스


그리스 리그 파나티니아코스에서 좋은 임대 생활을 한 후 14/15 시즌부터 기회를 받았던 아베이드.

티오테의 부상과 부진 속에서 나름의 기회를 얻었지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바이날둠의 영입, 티오테, 심데용의 부상 복귀, 아니타의 맹활약 등으로

선수 본인에게는 여러가지 안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며 결국 좋은 활약을 했었던 파나티니아코스로 완전 이적 했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색무취인 느낌이 있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지만 

그 공백을 다른 유망주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메꾸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 호나스 구티에레즈 (Jonas Gutierrez)



이적팀 : 데포르티보


암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을 겪으며 인간 승리를 몸소 보여준 구티에레즈.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화 방출 사건이라는 안타까운 일과 함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재계약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아직도 남기에 정말 아쉬운 선수입니다.

뉴캐슬에서 방출된 이후 이적 시장 내내 조용했기에 축구를 더 이상 할 수는 있을까라는 걱정도 됐지만

마지막 날 스페인 리그 데포르티보로 이적하며 새로운 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서 뛰든 앞으로는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 레미 스트리트 (Remie Streete) 



이적팀 : 포트베일


흔한 유망주의 계약 만료 

자유계약으로 하부리그에 입단했습니다.



- 라이언 테일러 (Ryan Taylor)



이적팀 : 헐 시티


킥력도 좋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이만한 선수가 없었는데 2년간 심각한 장기 부상으로 인하여 

결국 실력도 많이 떨어지고 실질적으로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 했습니다.


결국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으며 그 과정에서 구티에레즈와 마찬가지로 전화 방출이라는 안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헐 시티에게 운이 따른다면 다음 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잭 앨른위크 (Jak Alnwick)



이적팀 : 포트 베일


팀 크룰, 칼 달로우, 롭 엘리엇이 있는 현재 뉴캐슬의 1군 골키퍼 자리는 물론이고 

크룰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유망주 골키퍼에도 프레디 우드맨, 폴 울스톤 등의 

좋은 골키퍼들이 즐비한 상황이라 앨른위크의 자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제 나이도 유망주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1군에 남기자니 실력이 매우 떨어지는 선수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습니다.


- 프레디 우드맨 (Freddie Woodman)



이적팀 : 크롤리 타운


현재 뉴캐슬에서 주목 받는 골키퍼 유망주 중 하나입니다.

프리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97년생의 어린 나이라 경험이 필요하기에 6개월 임대를 떠났습니다.


크롤리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수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코치인 아버지는 뉴캐슬에서 계약을 끝내고 파듀 감독이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났습니다.


당초 계약 기간인 6개월 임대였지만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롭 엘리엇 골키퍼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크룰, 달로우, 엘리엇 1군 모든 골키퍼가 부상을 당해서 급하게 임대를 복귀했습니다.



- 아담 캠벨 (Adam Campbell)



이적팀 : 노츠 카운티


한때 게임 FM에서 -9 포텐을 받았었던 캠벨이지만 실제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적었고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습니다.



- 셰인 퍼거슨 (Shane Ferguson)



이적팀 : 밀월


이제는 유망주라고 하기도 뭐한 퍼거슨 왼쪽 풀백으로 쓰자니 수비력도 애매하고 

왼쪽 윙으로 쓰자니 오베르탕, 토뱅, 아론스, 아요세 등이 뛸 수 있는 상황이라 자리가 딱히 없습니다.


당초 3개월 임대로 11월까지 밀월로 떠났지만 이번에 새롭게 밀월의 요청으로 임대를 연장하며 1월까지 임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아담 암스트롱 (Adam Armstrong)



이적팀 : 코벤트리


뉴캐슬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언론에서도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공격수 유망주로 

파피스 시세, 미트로비치 등의 경쟁자 속에 어린 선수가 경기를 뛸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에

6개월 기간 임대로 3부리그 코벤트리 시티로 갔습니다. 


5경기 5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수 본인에게 큰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해리스 부키치 (Haris Vuckic )



이적팀 : 위건


큰 부상으로 중요한 시기에 시간을 크게 날리고 그 뒤로도 임대 생활을 여러 곳으로 다니고 있는 부키치입니다.

뉴캐슬에서 주목을 받던 유망주 중 하나였지만 이젠 유망주라고 하기도 뭐한 나이며 


당초 예상으로는 다른 팀으로 완전 이적을 하며 방출이 예상됐지만 1년 재계약 연장에 

1시즌간 3부리그 위건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선수 본인이 크게 미친 활약을 하지 않는 이상 뉴캐슬에서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레미 카벨라 (Remy Cabella)



이적팀 : 마르세유


플로리안 토뱅의 영입과 함께 계약 조건에 따라 임대를 떠난 카벨라입니다.

지난 시즌 기복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힘든 모습을 보였고 

이번 프리시즌에 부상을 당하며 선수 본인 스스로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이 달려있는 상황이라 뉴캐슬로 복귀할 상황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 새미 아메오비 (Sammy Ameobi)



이적팀 : 카디프 시티


지난 시즌 선발로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크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고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재계약 2년과 함께 1시즌간 2부 리그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임대 후 카디프 감독이 아메오비의 빈약한 피지컬을 지적했고 선수 스스로도 이 점에 동의하며 몸을 키운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좋은 모습으로 뉴캐슬로 돌아와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파쿤도 페레이라 (Facundo Ferreyra)


사진도 넣을 가치도 없는 이 정체 모를 선수는 길게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썼던 아래 주소의 중간 점검 글에 써놓은 부분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보셔도 됩니다.

http://bueno.tistory.com/11



-


전반적으로 뉴캐슬의 방출 시장은 특이 사항은 없으며 일반적인 계약 만료 위주와 유망주들의 임대 등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방출 과정에서 보드진의 구티에레즈, 테일러의 전화 방출 사건은 안 좋은 모습이 분명하기에 

이런 부분의 일처리를 꼭 이렇게 했어어 했는가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출이 아쉬운 점은 실력적으로도 많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팬들에게도 외면을 받고 있는 구프랑, 윌리엄슨 등과 같은

잉여 자원의 처리가 부족했던 것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시장에서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적설이 있었떤 팀 크룰, 무사 시소코 

그리고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과 연결됐던 아요세 페레즈와 같은 핵심 선수들을 

과거 시장처럼 방출하지 않고 지켜낸 점은 정말 박수쳐줘야 할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방출 시장을 평가하자면 A~E로 점수를 평가하면 B- 정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켜야할 선수는 확실히 지켰으며 처리해야할 선수는 못 처리했기에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 영입



뉴캐슬은 이번 시장에서 50m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출하며 총 5명의 영입을 했습니다. 

지난 몇 시즌간 미흡했던 영입을 생각하면 정말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셈이며 

전 감독 파듀와는 달리 새 감독인 맥클라렌의 의도가 많이 반영되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 영입 시장입니다.


영입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르지뇨 바이날둠 (Georginio Wijnaldum)



전 소속팀 : PSV 아인트호벤


바이날둠은 맥클라렌 감독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원했던 선수입니다. 


개막전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 뒤로 이어진 경기에서 약간 공격 전개 과정 상의 포지셔닝 문제가 우려된 점이 있었지만 

좋은 수비가담과 활동량 등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뉴캐슬에서 꾸준한 선발 출전을 바탕으로 

이번 네덜란드 국가 대표에도 뽑혔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로 보입니다.


- 알렉산더 미트로비치 (Aleksander Mitrovic)



전 소속팀 : 안더레흐트


뉴캐슬의 지난 시즌 골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대를 하며 데려온 미트로비치입니다.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도 있었지만 지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아직은 감정적인 어린 선수구나라는 생각을 든 선수입니다.


멘탈적으로 성숙해질 필요가 있어보이며 감독과 스탭도 이 부분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재능은 충분한 선수이기에 마수걸이 골을 언제 넣느냐에 따라 선수의 이번 시즌 활약이 달려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찬셀 음벰바 (Chancel Mbemba)



전 소속팀 : 안더레흐트


이번 영입 선수들 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뉴캐슬의 형편 없던 수비를 크게 보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콜로치니의 대체자가 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키가 작은 거 외에는 피지컬적으로도 훌륭하며 수비 지능도 빌드업, 마킹, 태클 등 매우 훌륭합니다.


나이 논란과 국적이 아프리카 콩고 출신이라 향후 네이션스 컵 차출 외에는 크게 문제될 점은 없어 보이고

실력적으로는 현재 뉴캐슬 수비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에 이번 시즌 수비를 기대할만 합니다.


- 이반 토니 (Ivan Toney)




전 소속팀 : 노스햄튼


뉴캐슬이 매 시즌 하는 흔한 유망주의 영입으로 보입니다.

오자마자 전 소속팀 노스햄튼과 뉴캐슬이 컵대회에서 경기를 붙게 되어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나

경기 중계가 되지 않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선수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앞으로 1군 자리에 들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앞서 언급한 여러 유망주들처럼 방출을 당할 것인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선수입니다.



- 플로리안 토뱅 (Florian Thauvin)



-전 소속팀 : 마르세유


뉴캐슬 스카우터진이 오랜 시간 지켜봤던 선수로 여러번 영입 시도에도 불구하고 

거절 했었던 그 선수를 결국 카벨라까지 내주며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투자할 가치가 있었는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요구하는 피지컬과 체력적인 부분은 미흡한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앞으로 선수가 보완해야 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뉴캐슬의 이적 시장 영입 부분은 돈을 잘 쓰지 않는 뉴캐슬 구단주가 

큰 지출을 하며 그동안 팬들이 원했던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주목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로테이션 자원들의 방출로 인한 이 부분의 부족한 보충, 센터백과 풀백 로테이션 자원의 부족은 시즌 중에

충분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기에 이 부분은 매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영입은 C+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그들을 받쳐줄 수비와 미드필더 로테이션 자원의 빈약함이 매우 아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이적 정책의 원칙을 고수하며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움직여서 원하는 대상들을 

결국 수급한 점은 괜찮았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적 시장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름 : 마이크 윌리엄슨 (Michael James Williamson)
국적 : 잉글랜드
생년월일 : 1983년 11월 8일
키 : 194cm
몸무게 : 90kg
등번호 : 6
포지션 : 수비수 (센터백)
전 소속팀 : 포츠머스 (잉글랜드)
영입 시기 : 2010년 1월 27일
이적료 : £770k (Transfer Market 기준)
데뷔 : 2010년 1월 27일 챔피언십 크리스탈 팰리스 전

이적 - 2016년 1월 29일 챔피언십 울버햄튼 (오피셜 기사 클릭 시 이동)


반응형

to Top